9월 수입물가 예상치 상회…수출물가도 급등
9월 수입물가, 예상 뛰어넘은 상승세
미국의 9월 수입물가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동통계국(BLS) 발표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 올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를 웃도는 수치다. 이전 달인 8월 수입물가는 0.7% 상승에서 0.5%로 하향 수정되었다.
연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1% 급등했다. 이는 직전 달의 7.0%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최근 수입되는 상품들의 가격 압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이러한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26.8% 상승했으며, 천연가스 수입 가격은 102.6%나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수입 물가 상승은 향후 미국 내 소비자 물가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