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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16

7월 뉴욕 제조업 지수 15.6p로 급등…경기 회복 신호

7월 뉴욕 제조업 지수 15.6p로 급등…경기 회복 신호

7월 뉴욕 제조업 경기, 한 단계 '도약'

미국 뉴욕주 제조업 경기가 7월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5.6포인트로 집계되며, 지난달 5.7포인트에서 무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8.8포인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팬데믹 이후 뉴욕주 제조업 부문의 활동이 한 단계 더 활발해졌음을 시사합니다.

세부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신규 수주 지수는 22.2포인트로, 이전 기록인 3.5포인트에서 대폭 반등했습니다. 출하 지수 역시 24.4포인트로 상승하며 생산 활동의 증가를 뒷받침했습니다. 고용 지수 또한 11.4포인트로 개선되어, 기업들이 일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재고 지수는 4.0포인트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가 상승세 둔화 및 공급망 일부 개선

원자재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업들이 부담하는 가격(Prices Paid) 지수는 52.3포인트로, 전달의 61.0포인트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완제품 가격(Prices Received) 지수 역시 27.6포인트로 이전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기업들이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공급망 관련 지표들도 일부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공급 가능성 지수는 -10.0포인트로 전달의 -13.9포인트보다 나아졌으며, 납품 시간 지수도 13.0포인트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공급망 병목 현상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평균 근로 시간은 2.8포인트로 전달의 5.1포인트보다 감소하며 노동력 부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래 전망, 낙관론 유지

향후 6개월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망 지수는 27.9포인트로, 전달의 30.1포인트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수주(33.2포인트)와 출하(30.6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일부 불안 요인도 존재했습니다. 향후 6개월 전망에서 미결제 주문 지수가 -3.0포인트로 전환되며 재고 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납품 시간 지수도 -4.0포인트로 하락하며 공급망 지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상존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물가 상승 기대감 역시 기업들이 부담하는 가격(53.0포인트)과 판매하는 가격(41.9포인트) 모두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고용 전망은 14.4포인트로 전달 대비 둔화되었으며, 자본 지출은 15.0포인트로 증가하며 미래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음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