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에너지 발언 후 위험자산 회복세
트럼프 발언에 위험자산 반등
국제 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선 아래로 내려오면서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술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규제에 대해 "사기이자 사상누각"이라며 규제 움직임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상승 전환했다. 그는 AI 발전은 막을 수 없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기술 섹터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란과의 군사 충돌 역시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에서 합의 사실을 부인하는 등 일부 사실 관계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투자 심리 개선, 그러나 FOMC 주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시장의 부정적인 서사를 반박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 기여했다. 호주 달러(AUD)를 비롯한 주요 위험통화와 비트코인, 금 등 위험자산 전반에서 회복세가 관찰된다. 미국 달러화는 이러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수요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