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걸프 에너지 시설 복구 위해 50억 달러 기금 제안
중동 에너지 인프라 복구 기금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기금 조성을 제안한 사실이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 기금은 이란과의 분쟁으로 타격을 입은 중동 지역 국가들의 에너지 인프라 복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석유 및 천연가스 운송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복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WSJ는 미국 및 중동 관계자들의 정보와 관련 문서를 근거로 이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해당 제안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일부 중동 국가들과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파악된다. 이는 중동 지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잠재적 위협이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미치는 리스크를 완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