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관 "엔화 약세 문제"…美와 공조 강화 시사
엔화 약세, '문제' 인식
일본 재무성 간부인 카타야마(Katayama)는 현재 엔화 약세가 '문제'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달러/엔 환율이 157엔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정부의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이는 지난 8월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엔화 시장에 개입했던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해당 발언은 시장에서 엔화 약세 흐름에 제동을 걸려는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카타야마는 미국 재무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외환 시장의 질서 유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양국이 공조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그는 현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며 금리는 시장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의 개입 기대감을 억제하는 동시에, 환율 결정에 있어 시장의 역할을 존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