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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 서비스업 PMI 52.1로 상향…3개월 만에 확장 전환

2026. 08. 06
영국 7월 서비스업 PMI 52.1로 상향…3개월 만에 확장 전환

영국 서비스업, 3개월 만에 확장세 전환

7월 영국 서비스업 경기 활동이 3개월 만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섰습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2.1로, 예비치 51.8과 전월 확정치 48.8보다 상승하며 50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기 개선은 소비자 지출 증가와 기술 서비스 부문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확장 속도는 과거 추세에 비해 여전히 더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중동 분쟁 등이 성장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신규 수주 회복세…비용 상승 압력 완화

7월 신규 수주 역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 환경이 다소 우호적으로 변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규 수주 회복세와 활동량 증가는 고용 감소 추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원자재 및 서비스 구입 비용 상승률은 5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4월 정점 대비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비용 압력과 물류난 속에서도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전반적인 투입 물가 상승률은 5개월래 가장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용은 22개월째 감소…미래 전망은 긍정적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영국 서비스업 내 고용은 22개월 연속 감소하며 30년 데이터 수집 역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연속 감소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및 닷컴 버블 당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반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가능성과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 등이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들은 내년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