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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닛케이 강세 속 유가 하락, 미중 갈등 불안

2026. 09. 30
엔화·닛케이 강세 속 유가 하락, 미중 갈등 불안

엔화·닛케이 동반 강세, 경제 지표 엇갈려

일본 8월 산업생산이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1.7% 줄어들며 예상치였던 1.7% 증가와는 상반된 결과다. 소매 판매 역시 전년 대비 2.7%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3.3%를 하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진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으며, 닛케이지수 역시 1.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연말 금융시장 자금 흐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발언이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과 더불어, 일본 투자자 및 수출 기업들의 해외 외환 매도세가 엔화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공식 제조업 PMI는 50.1로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나타냈다. 비제조업 PMI 역시 50.2로 개선세를 보였다. 민간 경제조사기관의 지표 또한 호조를 보이며 중국 경제의 회복세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