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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 고용지표 발표 임박… 시장 변동성 확대 주목

2026. 09. 04
비농 고용지표 발표 임박… 시장 변동성 확대 주목

비농 고용 발표, 외환 시장의 긴장감 고조

8월 비농 고용 보고서 발표가 임박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고용 지표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으로, 특히 외환 시장의 주요 통화쌍인 USD/JPY는 전일 저점 대비 100핍 이상 상승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아시아 세션에서도 일부 불안정한 움직임이 관찰되어, 발표 이후 해당 통화쌍의 거래는 신중해질 전망이다.

전반적인 외환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로화는 소폭 하락한 1.162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다른 주요 통화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차분한 흐름은 비농 고용 발표에 대한 경계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 시장 금리 상승, 고용 보고서 변수 작용

외환 시장과 달리 채권 시장에서는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bp 상승한 4.35%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러 연준 이사는 최근 고용 보고서가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여전히 비농 고용 보고서의 임금 상승률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농 고용자 수가 1만 명 이하로 발표될 경우, 연준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통계 수정치 등 변수가 많아 결과 예측은 쉽지 않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고용 지표 결과가 정치적 역학 관계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캐나다 고용 시장, 둔화 가능성 염두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최근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최근 캐나다 고용 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으며,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관련 불확실성은 9월 이후에나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7월 고용이 7만 5천 건 이상 증가하며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따라서 이번 8월 고용 지표에서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경제 전반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캐나다 달러(루니)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노동 시장 참여율, 장기적 과제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과제로 61.4% 수준의 노동 시장 참여율이 지적된다. 이 수치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을 유발할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