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추가 관세 검토… AI 산업 타격 우려
새 관세 부과 움직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조치는 칩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 등 기술 제품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외신들은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해외 기업들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투자에 기여할 경우 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관세 도입 시점에 단계적 시행 방안도 검토 중이며,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간 정책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AI 및 기술 산업에 미칠 영향
이번 관세 논의는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도 제기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AI 붐이 지속되고 있지만, 메모리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관세 부과는 AI 산업의 구조적 측면과 공급망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들은 비용 압박에 더욱 직면할 수 있다. 메모리 제조사 및 반도체 업계는 이러한 도전 과제에 직면하겠지만, 비용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