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파운드·프랑 금일 시장 주시할 경제 지표는?
금일 시장 동향: 유로·달러·파운드·프랑
유럽 시장에서는 스위스 경제심리지수와 영국 CBI 기업체감경기지수 등 저등급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 지표들은 해당 중앙은행들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 반응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현재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 진전이다. 전일 발표된 긍정적인 소식들에 힘입어 거래 협상 타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요인이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주요 통화의 가격 변동성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연준 금리 전망
미국 증시에서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속보치가 발표된다. PCE 지표는 시장의 주목을 받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로 상당 부분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을 크게 바꾸는 경우는 드물다. 시장은 7월 근원 PCE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0%로 반영하고 있다. 향후 금리 인하 시점 결정은 미국-이란 관계, 잭슨홀 미팅 발언, 그리고 다음 CPI 발표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중앙은행 인사 발언 일정
유럽중앙은행(ECB)의 치폴로네 위원(10:10 GMT/06:10 ET)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바르킨 총재(15:45 GMT/11:45 ET)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스위스중앙은행(SNB)의 마틴 위원(16:15 GMT/12:15 ET)도 연설에 나선다. 다만, 이들의 발언은 통화 정책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